작성일 : 22-04-19 11:09
제목 : 사진숙 후보 "더 나쁜 교
 글쓴이 : JungEunji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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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19일 세종시교육감 단일화 제안한 최태호 후보 비판"무조건 이기기 위한 단일화,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 없다"[뉴시스=세종]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나성동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2022.03.22.(사진=사진숙 예비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무조건 이기기 위한 후보 단일화는 교육계에서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라고 밝혔다.19일 사진숙 예비후보는 '더 나쁜 교육감을 만들기 위한 단일화에는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단일화를 제안한 최태호 예비후보를 비판했다.그는 "최 예비후보는 최근 최교진 현 교육감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교육감 후보가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며 "그러고는 다시 선거운동에 전념하겠다는 등 일관성도 없이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교육감 선거는 미래교육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하며 모든 아이를 존엄한 사회인으로 성장 시킬 대안과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다"며 "최태호 후보 제안을 들으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등이 되라던 지난날의 교육환경을 느낀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래교육과 고등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가고 싶은 대학, 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할 것 인가에 대해서는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며 "최 후보가 초·중등 현장교육 경력 부족과 고민이 없어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선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원로 교육자의 모임이라는 '중도보수교육감단일화추진기구'에 대해 "여러분들이 있었을 당시 교육현장과 지금은 많이 변했다”며 “지금은 미래교육과 존엄교육을 이야기 해야 할 시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지난번 치러졌던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 결과가 말하듯 대한민국의 교육은 혁신교육의 바탕 위에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혁신교육을 주장했던 몇몇 교육감들의 일탈과 무능이 혁신교육에 대한 싫증을 불러왔지만 이는 작은 오류일 뿐,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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