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2-10 08:52
제목 : 관록의 샌더스냐, 돌풍의 부티지지냐…트럼프 맞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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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차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개최
'중도 대표' 부티지지, 샌더스와 각축 예상
개표 대참사에 당내 갈등 자중지란 악재도
트럼프 "민주당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들이 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ABC방송이 주최한 8차 TV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앤드루 양 전 벤처 포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억만장자 금융인 톰 스타이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돌풍의 신예 부티지지냐, 관록의 좌파 샌더스냐.’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79) 상원의원의 양강 체제가 굳어질 지 주목된다.

◇뉴햄프셔도 부티지지-샌더스 박빙

8일(현지시간) CNN이 뉴햄프셔대 서베이센터와 민주당 성향 유권자 3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지난 4~7일)를 보면, 응답자의 28%는 샌더스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중순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수치다. ‘텃밭’ 뉴햄프셔에서 줄곧 우위를 지켰던 버니 샌더스 의원의 지지세가 여전한 것이다. 그는 1981년 버몬트주 벌링턴 시장을 시작으로 40년 정치 경력을 가진 관록의 강성 좌파다.

주목할 건 부티지지 전 시장의 상승세다. 그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1%로 지난달 중순보다 6%포인트 올랐다. 오차범위(±5.1%)를 감안하면 샌더스 의원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크호스에서 유력주자로 도약한 부티지지 전 시장의 돌풍이 뉴햄프셔에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예상을 깨고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26.2% 득표율(대의원 확보 비율)로 샌더스 의원(26.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AP통신은 “부티지지 전 시장에게 후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부티지지 전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조 바이든(78) 전 부통령의 하락과 맞물린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11%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바이든 대세론’을 가능케 했던 노년층과 중도층의 표심이 정치 신인 부티지지 전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CNN은 분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이 뉴햄프셔에서 샌더스 의원을 앞섰다는 조사도 나왔다. 미국 서퍽대와 보스턴글로브, WBZ-TV가 6~7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는 25.0%로 1위에 올랐다. 샌더스 의원은 23.8%로 1.2%포인트 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10.6%)은 4위로 주저앉았다.

이 때문에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민주당 경선은 ‘온건 중도 부티지지’와 ‘강성 좌파 샌더스’의 접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민주당, 투표 계산도 못하나”

하지만 대선 판세를 보면 민주당 전체의 신뢰가 깎이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아이오와 대참사를 부른 개표 지연 논란에 이어 결과에 따른 당내 갈등까지 터져나오는 탓이다.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부티지지 전 시장에 이어 샌더스 의원까지 승리를 선언하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상황마저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이 확실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아이오와 개표 혼란과 관련해 “그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가”라며 “단순한 투표도 계산할 수 없나”라고 비꼬았다.

미국 정가에서는 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이어질수록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한걸음씩 가까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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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 위해 긴급 시행
1년 이내 수출실적, 수출관련 지원사업 참여 업체 대상

[광주CBS 권신오 기자]

광주시는 세계경기 둔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조기 융자 지원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광주 관내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9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관련 지원사업 참여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8, 2019년도에 이미 지원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대상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관련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며, 10일부터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24일부터 3월20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019년까지 312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543억원을 저리 융자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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