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10-03 22:37
제목 : [단독]5년간 적자 2.7조원 코레
 글쓴이 : KIMMYUN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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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성과급 3500억원 및 복지포인트 1154억원 지급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오후 KTX울산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2.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적자를 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코레일유통이 4600억원이 넘는 성과급과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직원들에게 3504억원의 성과급과 함께 1154억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코레일의 적자는 약 2조7116억원이다.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 유통은 2020년부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임직원에게는 최근 5년간 58억원의 성과급 및 16억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코레일은 36개 공기업을 포함한 전체 130개 평가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최하등급인 E등급(아주 미흡)을 받았다.서일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방만경영으로 공공기관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이를 바로잡자는 게 공공기관 혁신안으로 새 정부의 혁신 기조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코레일은 "임직원 성과급은 정부지침에 따라 지급되는 것이다"라며 "코레일 직원 평균 임금은 36개 공기업 중 33위로 최하위 수준이다"고 해명했다.코레일 유통도 "임직원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코레일유통은 정부 예산 비수반 기관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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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왼쪽)과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캡쳐걸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가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찍힌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한 이에 대해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간 관련 언급과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이어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했다”고 덧붙였다.YG 측은 또한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것”이라면서 “이를 공유하는 행위 역시 2차 가해에 해당한다”며 자제를 당부했다.앞서 제니와 뷔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여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사진 등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타고 퍼지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이후 제니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니와 뷔 사진이 광범위하게 온라인상에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아래는 YG 입장문 전문.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음을 밝힙니다. YG는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YG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관련 언급과 입장표명을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에 법적 대응 사실을 밝히고 상황을 바로잡고자 합니다.YG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게시물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 역시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것입니다. 이를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인 동시에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공유 행위를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YG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