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27 14:40
제목 : ‘똘똘한 한 채’ 쏠림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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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54%↑…4개월 연속 상승세
대장급 단지 시장 선도할까…상승폭 관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 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정 등 정부의 규제 움직임 속에서도 각 지역 대장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쉽게 잦아들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양영경 기자/y2k@]

27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주요 아파트 50개 단지의 매매가격 지수(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월대비 1.54% 오른 103.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매달 이어진 상승세로, 전고점이었던 지난해 11월 101.8도 넘어선 수치다.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KB국민은행이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를 선정하고 가격 등락을 지수화한 것이다. 주요 지역에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대장주 아파트가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송파구 잠실동 엘스, 가락동 헬리오시티 등 주요 신축단지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대치동 은마, 개포동 개포1단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5·7·9단지 등 재건축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기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등이 있다.



앞서 지수는 지난해 12월 전월대비 0.71%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낸 뒤 올해 2월 1.51% 떨어지기도 했다. 3월 들어 하락폭을 줄이다가 5월 0.33% 반등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금리인하와 그에 따른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상승기에는 주로 대장주 아파트가 먼저 오르고, 하락기에는 먼저 빠지는 모습을 보여 선행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지수 추이를 통해 시장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지난해 12월 전월대비 0.71% 하락, 같은 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11%)보다 상승세가 먼저 꺾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은 다음 달인 1월 0.01%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선도지수는 약세를 보이다 올해 5월 0.33% 반등했는데, 서울 아파트값이 7월이 돼서야 0.37% 오른 것과 비교해 앞선 시점이다.

이에 따라 향후 상승폭을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달 상승폭은 1.54%로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던 지난달(3.75%)보다는 다소 축소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부동산정보팀 관계자 “상승폭이 컸던 이후에도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며 “다만 상승폭이 다소 떨어지고 심리지수도 크게 개선되지 않아 향후 움직임을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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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에서 수도권까지 정부가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전탑이 400개가 넘게 들어설 예정인데, 주민들은 안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머리띠를 두른 주민 수백 명이 모여듭니다.

동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는 홍천지역 주민들입니다.

군청 입구는 피켓과 현수막으로 도배됐고 시위 분위기는 점점 거세집니다.

성난 주민들이 한때 군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 걱정은 안전입니다.

[정성림/강원 홍천군 동면 : 병도 걸리고 암도 걸리고 닭도 그렇고 소도 다 죽고 그러니까…]

송전선로는 경북 울진에서 강원도를 거쳐 경기도 가평으로 이어지는 경로입니다.

220km 거리에 송전탑 400여 개 이상이 필요합니다.

내년 신한울 원전 1,2호기를 시작으로 강릉과 삼척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잇따라 완공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만든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데 기존 송전선로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전은 새 송전선로에 전자파가 없는 직류송전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달랬습니다.

하지만 반발은 여전합니다.

[박은숙/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 (한전이) 감언이설로 꾀고 속이고 하더라도 절대 믿지 마세요.]

한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입지선정위원회를 6번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배제됐다고 주장합니다.

올해로 14년째 갈등이 끝나지 않은 밀양 사태가 강원도에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조승현 기자 (cho.seunghyun@jtbc.co.kr) [영상취재: 박용길 /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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