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6-09 21:23
제목 : 문 대통령 '북유럽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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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한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작년 베를린 평화 구상을 밝히고 이듬해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것처럼 이번에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진전시키는 방안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첫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던 상황.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흡수통일 배제,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등 다섯 가지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2017년 7월 독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 연설) : 나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랍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은 지난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올해까지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노이 북·미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면서 비핵화 대화는 석 달 넘게 중단됐고 이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문 대통령이 하게 될 두 차례 연설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인 12일 국제문제 전문가들 앞에서 오슬로 구상을 내놓습니다.

스톡홀름에서도 의원들을 상대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두 차례 연설을 통해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여정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3차 북·미 정상회담 주선 등에도 요청이 있다면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대목도 긍정적입니다.

이번 북유럽 구상은 이달 말 미, 중, 일이 모두 모이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중요합니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4차 남북정상회담이 상반기에는 어려워진 가운데 하반기 남북, 북·미관계 개선의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지 주목됩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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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앵커 ▶

헝가리 유람선 사고가 난 지 12일째가 됐습니다.

어제 추가로 수습된 여성 시신은 한국인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당초 오늘 가능할 걸로 예상됐던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은 다소 늦어져, 이르면 내일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어제저녁 6시 반쯤, 헝가리 다뉴브강 하류에서 추가 수습된 시신이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사고 현장으로부터 22km 떨어진 지점인 이르드에서 주민 신고로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고, 7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허블레아니호를 물 밖으로 끌어올리는 인양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 이르면 내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살이 거세 선체를 묶어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속 작업은 선체와 강바닥이 닿는 부분의 틈새를 찾아 얇은 유도관을 통과시킨 뒤 유도관과 이어진 두께 10밀리미터짜리 유도줄, 그리고 두께 22밀리미터짜리 쇠줄을 잇달아 통과시켜야 합니다.

선체 아래로 유도줄 네 개를 통과시키는 작업까지는 마무리됐지만 가장 중요한 쇠줄을 선체에 감싸는 작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헝가리 검찰은 사고를 내고 구속된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승무원 등 관련자 230명을 조사했고, 목격자 66명의 진술과 바이킹 시긴호의 서버와 통신 장비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윤효정 기자 (elf@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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