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06 22:41
제목 : `추신수♥` 하원미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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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코로나19 상황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6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가 진짜 뭔지... 그래도 미국은 주위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안보여서 넋놓고 있었더니 마트가보고 깜놀. 마스크고 손세정제고 전부 솔드아웃!!"이라며 미국의 상황을 공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미국에서도 확산이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6일(한국시간) 기준 확진자 215명, 사망자 12명이 나왔다.

이에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세에 들어서자 예방을 위한 물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품절되고 있는 것.

하원미는 "갑자기 뭔가 불안하다. 둔한 엄마때문에 내아이들 코로나로부터 못지키면 어쩌나......"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원미는 품절된 마스크를 대신해 사용할 종이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하원미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안쓰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하원미가 만든 마스크는 종이로 마스크 모양을 만든 뒤 종이를 덧댄 것. 뛰어난 손재주로 그럴듯하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하원미는 "사람 심리가 웃긴게.. 이게 머라고 만들고 나서 보니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이 좀 덜하다"라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 종이 마스크라도 만들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원미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손 재주가 좋다", "음식이나 물 등 식료품은 구하기 어렵지 않나", "손재주가 참 좋다", "조심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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