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27 17:23
제목 : 金 부장도, 李 부장도 아니다…"소부장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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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일본의 일방적 규제조치에 대응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움직임이 거세다. 정부의 적극적 육성정책과 자금지원 목적의 펀드 조성 등은 곧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가 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주식시장에서 감지되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연초 이후 가장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들 가운데 이들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

휴대폰부품업체 라온피플이 40.7% 급등한 것을 비롯, 에이디테크놀로지(36.1%), 와이아이케이(33.9%%), ISC(32%), 솔브레인(28.4%) 등 반도체 장비업체 주가도 크게 뛰었다. (1월17일 종가 기준)

이들 종목들의 주가 급등은 여러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올해 소재·부품·장비 대책 예산으로 2조1000억원을 편성했고, 소부장 100대 핵심품목의 국산화를 위해 1조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디스플레이는 가시적인 업황 회복 기대까지는 이르지 않더라도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디스플레이 생산에 2025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수주소식을 예고했다.

수급 유입도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작년부터 소부장 기업 투자를 대거 늘리고 있는 국민연금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유진테크, 메모리반도체 장비사 테스 등의 지분도 신규로 5% 이상 취득했다. 이 외 디스플레이 소·부·장 종목 지분도 대거 늘렸다.



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출시도 늘고 있다.

1호 소부장펀드는 잘 알려진대로 문 대통령이 가입해 화제를 몰고온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다. 이 펀드는 지난 8월 14일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24%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비교지수인 코스피 대비 5%포인트 가량 높은 성과를 낸 것이다. 이 펀드의 현재 운용순자산 규모는 1082억원에 달한다.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22.59%를 담고 있고,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에스앤에스텍 등 3~4%씩, NAVER와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원익 QnC 등도 담고 있다(12월 19일 기준).

최근에는 금융투자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로 2호 펀드가 나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총 3개 운용사가 지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소부장펀드는 구조가 독특하다. 한국성장금융이 선정한 6곳의 헤지펀드운용사가 운용하는 8개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형태다. 이들 펀드들은 또 소부장 기업 주식과 메자닌 등에 약정총액의 50%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약정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총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성장금융과 이들 운용사들이 펀드에 중, 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해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32.4%까지는 이들이 부담한다. 다시말해, 펀드가 30% 정도 손실이 나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이 나지 않는 구조다. 그렇다고 개인투자자들이 무조건 유리하지만은 않다. 펀드는 4년 폐쇄형으로 운용되는데, 다시말해 이달 말까지 가입하고 나면 2024년까지 환매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소부장에 대한 기대감은 결국 해당 기업들의 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해봤다.

KH바텍의 2019년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추정되는데 2020년 전망치는 462억원으로 무려 705.3%나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테스도 98억원에서 361억원으로 269.3%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 원익IPS 222.8%, 원익QnC 125%, AP시스템 114.4% 등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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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이 본부장 맡아
인력배치 등 방역조치 적극지원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0.01.27.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보다 적극적 대응에 나선다.

복지부는 2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위기평가회의를 열었으며 회의 결과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올라감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되고 본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환자 유입차단,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접촉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인력 약 250명을 지원받아 28일부터 검억현장에 즉시 배치하기로 했다.

또 시·군·구별로 의료기관과 분리된 진료시설인 선별진료소를 보건소와 지방의료원에 지정하고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에 대한 전문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역학조사 지원 및 연구지원, 감염병 대응 자원관리 등의 역할을 맡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 외에도 국민들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최고 수준의 국민 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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