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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빅데이터기반 축제 평가서 신예인기상[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019년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신예 인기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고려대 빅데이터 융합사업단, KT, BC카드, 다음소프트 등이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지역축제를 선발해 시상한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1천290여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객 소비지출, SNS 노출 수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가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말 방문객 증가율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는 등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30일 "골든 로즈를 콘셉트로 곡성세계장미축제의 브랜드를 높이고 세계인이 찾아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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