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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이날 회의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나 주취자 보호와 관련,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참석자들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관련해 상시 응급입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공공병상 확충, 경찰 보호조치팀 인력지원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주취자 대응과 관련 경기북부지역에 ‘주취자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이같은 응급입원 체계 개선을 위해 예산 증액과 인력확보가 핵심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기관 간 꾸준한 소통·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정용환 사무국장은 “응급의료센터 확충은 현장 경찰관은 물론 정신질환자·주취자 등으로 애로를 겪는 수많은 도민과 응급실 의료진의 고충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