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31 06:00
제목 : 한중일 장관 "문화·관광 교류 통해 평화 구축"...'인천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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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중일 관광과 문화 장관이 만나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 장관, 이시이 게이치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은 어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관광 분야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내용의 인천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장관은 3국 간 관광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끌어 내기로 합의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일 양국은 "양국 간 여러 가지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솔직한 의견을 나눴고, 제반 과제를 타개하기 위해 양국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뤄수강 문화여유부 장관,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성 장관은 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문화 교류 의지를 담은 인천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한중일 장관은 앞으로 10년을 바라보고 미래세대인 청소년 간 교류 방안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문화 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에서 내년도 문화도시로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큐슈를 선정하고 앞으로 문화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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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4개를 풀어 만든 국을 유치원생 90여명에게 나눠 먹인 유치원의 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증앙포토·연합뉴스]
수업료 등 교비회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경산의 한 유치원 전직 원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이 전직 원장은 유치원 운영 당시 원생 93명이 먹을 국에 계란 4개만 사용하거나 상한 재료로 급식을 만들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 학부모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부장 양상윤)은 수업료 등 교비회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경북 경산의 한 유치원 전직 원장 A(65)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원생 부모들이 낸 수업료 등 교비회계 5억9000여만원을 개인 채무변제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6∼2017년 국가보조금 등 2000만원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횡령·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았다.

또 A씨 유치원은 지난해 경북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원생들에게 부실한 급식을 제공하고 부적정한 회계 집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당시 감사에서 이 유치원은 사과 7개로 원생 90여명에게 간식을 주고 급식 반찬을 적정량의 절반 수준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유치원에서 일하다 퇴직한 한 조리사는 원생 93명이 먹을 국에 계란 4개만 사용하거나 원장이 상한 재료를 주면서 급식을 만들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학부모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유치원은 부실 급식과 공금 유용 등의 문제가 불거진 뒤 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교육에만 사용해야 할 교비회계 자금을 자신이 부담해야 할 유치원 설립자금 대출금 상환 등에 사용했고, 유용 금액이 6억원에 달하고 죄질이 불량한 데다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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