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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왼쪽) 강원지사가 23일 오후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강원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지역 관광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22.7.23/뉴스1 신관호 기자(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가 휴가철 도내 여행객 증대를 위해 직접 강원관광 세일즈에 나섰다.김 지사는 23일 오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찾아가는 플리마켓’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플리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이번 휴가철에는 강원도로 놀러오라’는 주제의 관광홍보 캠페인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날 '여행가자! 강원도로!' 등 강원 관광을 유도하는 내용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나눠줬다.김 지사는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에는 춘천 남이섬뿐만 아니라, 소양강댐, 설악산, 강릉 경포호, 영월 동강,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철원 주상절리길 등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널려 있다”면서 “이번 휴가시즌에는 모두 강원도로 놀러 오시라”고 했다.김 지사는 이번 관광 홍보 캠페인과 함께 관광콘텐츠 개발, 서비스 수준 개선 등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데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서 소비, 지역경제에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수준 개선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