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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2022.7.7/© 뉴스1 강준식 기자(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개최한 '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청주시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이 운영 우수사례 부문 우수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은 차로 축소, 보도 확대, 보도와 자전거 도로 분리,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사업이다.설치 후 효과평가 용역에서 교통사고·교통량·불법주차 감소 등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시는 이날 서울 서초구 The K호텔에서 열린 31회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도로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급 확대 등을 위해 4~6월 진행됐다.공모작 61개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국민 대상 아이디어 부문 6개, 지자체 대상 설계·계획 부문 및 운영 우수사례 부문 각 3개씩 모두 12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