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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구입처 없지만[서울=뉴시스]비올리스트 박하양. (사진=오푸스 제공) 2022.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비올리스트 박하양(24)이 제5회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우승했다.4일 공연기획사 오푸스에 따르면 박하양은 지난 3일 도쿄에서 진행된 이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처음이다.2위는 일본의 유아사 에미코, 3위는 프랑스의 사오 술레 라리비에르에게 돌아갔다.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는 아시아 유일의 비올라를 위한 콩쿠르다. 1992년 비올리스트 이마이 노부코가 창설해 3년마다 개최된다. 한국인 연주자로는 지난 2018년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2위에 올랐다.박하양은 연세대와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독일의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다. 2010년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오는 9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 공연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