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17 02:36
제목 : "안중근 의사가 왜 거기서 나와?
 글쓴이 : 옥경우
조회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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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원내대변인, 논평서 "秋아들, 안중근 의사 뜻 몸소 실천"
추미애 엄호 나선 민주당 인사들 잇따른 망언에 '화룡점정' 평가
홍영표, 같은 날 "秋 논란은 쿠데타 세력 공작" 발언해 파문 일어
네티즌들 극대노…"미쳤나", "안중근 의사 후손분들 민주당 고발해주세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 ⓒ뉴시스추미애 법무장관을 엄호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도를 지나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급기야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부터 '군 복무 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는 추 장관의 아들을 일제강점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안중근 의사에 비유하는 추태까지 벌어졌다. 민심은 일제히 분노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추 장관의 아들을 두고 안중근 의사의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인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 즉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 의사의 뜻을 몸소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 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빗댄 근거로 "추 장관의 아들이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복무 중 병가를 내고 무릎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경미한 수준이라 평가하는 수술을 받고, 일반 병사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절차로 23일의 휴가를 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추 장관 아들을 향해 집권여당 원내대변인이 이 같은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

이날 박 원내대변인의 논평은 추 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논란의 확산 이후 김태년 원내대표의 "군 휴가 카톡 연장 가능", 우상호 의원의 "카투사는 편하니까 논란 의미 없다" 등 국민 다수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실언을 이어가 지탄을 받았던 민주당 인사들의 행태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날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서욱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추 장관 논란은) 쿠데타 세력이 국회에 들어와서 공작하는 것"이라고 표현해 청문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했다.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절규
"독립운동 하신 분들이 이런 꼴 보려고 나라 위해 헌신했나
너무나 참담하다. 어떻게 감히…제 절규를 꼭 기억해달라"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에 분노한 네티즌들의 댓글들.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추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민주당의 무리수에 네티즌들의 분노에 찬 반응이 잇따랐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담은 포털 기사에는 "미쳤나(coni****)", "안중근 의사를 욕보이지 말라(lkb3****)", "안중근 의사 후손분들은 민주당 좀 고발해주세요, 안중근 의사의 명예를 떨어뜨리다니 이 더러운것들(dleh****)", "오늘로써 난 민주당을 떠난다(enqt****)" 등 성토의 댓글이 쏟아졌다.

정치권에서도 강도 높은 비난이 빗발쳤다.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후손으로 유명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던 중 박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접하고 울먹이며 "너무나 참담하다"고 절규했다.

윤 의원은 서욱 후보자를 향한 자신의 질의 순서에 앞서 "안중근 의사의 이름이 가볍게 언급되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말 끝까지 하지 않으려고 했던 질의를 이 자리에서 참담한 마음으로 하겠다"며 "추 장관 아들이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아주 거룩한 일을 했다고 하는데 후보자 생각은 어떤가"라고 언급했다.

서 후보자가 즉답을 회피하자 윤 의원은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오늘 이런 모습을 보려고 나라를 위해 헌신했을까 생각했다"며 "어떻게 감히 추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와 비교하나, 저의 절규를 기억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 "추미애 아들 한 사람 구하려다 민주당 이성 잃고 있어"
안철수 "막 나가도 너무 나가…지하에 게신 순국선열들 통탄할 것"
진중권 "秋 아들이 안중근 의사? '무공훈장'이라도 드리자" 조롱
박성준, 논란 되자 뒤늦은 유감 표명…"앞으로 신중할 것"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반칙과 특권에 왜 난데없는 안중근 의사를 끌어들이나, 민주당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오염시키지 말라"며 "장관 아들 한 사람 구하려다 집권여당이 이성을 잃고 있다.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나오는 용비어천가, 급할 때일수록 숨을 몰아쉬길 권하고 싶다"고 꼬집었다.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인 안철수 대표도 분노를 터뜨렸다. 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에 계신 순국선열들께서 통탄하실 일이다. 정말 막 나가도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닙니까"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순흥 안씨의 한 사람으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망언을 당장 거두어 들이고 안중근 의사를 욕되게 한 것에 대해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 장관의 아들 서 모씨에 대한 국가서훈을 추진하자"며 "위국헌신을 하셨으니 안중근 의사처럼 '대한민국장'으로 기리던가, 아니면 '군인본분'을 다 하셨으니 최소한 화랑무공훈장을 드리거나 해야 할 것"이라로 풍자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쏟아지는 포탄들 사이로 빗발치는 적탄을 헤치고 그 아픈 무릎을 가지고 범인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초인적 인내와 노력으로 실밥을 뽑고 귀환하셨지 않는가"라며 "사병들의 인권향상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으니 인권상도 드려야겠다. 옛날엔 탈영하면 영창갔는데 이제는 보훈처로 가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비난이 거세지자 뒤늦게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대변인 논평에서 적절하지 않은 인용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논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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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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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2.19 ~ 3.20]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날. 오늘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있는 것이 좋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잘만 활용하면 평생 친구를 찾을 수도 있는 날이니 혼자 잘났다고 떠들어대지 말고,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옛날 이야기나 어렸을 적 추억을 이야기 소재로 삼는 것도 좋겠다. 다만, 오늘은 이성과의 운보다 동성과의 만남이 결과가 좋은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색스웨터

[양자리 3.21 ~ 4.19]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돌아온다고 했던가? 양보하고 나누는 만큼 돌아오는 것이 많은 날이다. 사소한 욕심은 미리 버리자.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일이 있겠다. 첫 만남에 예의바른 인상을 심어준다면 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이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흰색계통의 선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아이템 : 금테안경

[황소자리 4.20 ~ 5.20]

사랑의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는 당신이라면 오늘 새로운 인연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좋은 날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나만의 근성이라면 다시 사랑하는 힘으로 충분하고도 남다.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작은 노력으로 기대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자. 하지만 사전준비가 전무하다면 어림 반 푼어치도 없음을 명심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마스코트인형

[쌍둥이자리 5.21 ~ 6.21]

평범한 당신의 일상에 변화를 주자. 당신의 마음 가는대로 하되 이리저리 이득을 따지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하는 것만 못하다. 말조심 하는 게 좋을 걸. 한마디 잘 못 말하면 그 배가 되어 당신에게 돌아오는 날이다. 평소보다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자. 오늘 같은 날 잘해주면 후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게 별로 좋은 날이 못되니 무엇이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자. 인터넷쇼핑으로 산 물건들 택배비만 물고 돌려보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핑크색색연필

[게자리 6.22 ~ 7.22]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날이다. 오늘 하루 당신의 속을 부글부글 끓이게 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생길지라도, 당신의 아량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줄 때다. 지난번 잘못한 후배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줘라. 선배들과 후배들이 당신을 다시 볼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방심하면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무슨 일이든 일에 있어서는 마지막까지 냉정하게! 그래야 퍼펙트하다.

행운의 아이템 : 휴대용티슈

[사자자리 7.23 ~ 8.22]

스파이더맨도 방심하면 빌딩에서 떨어질 수 있는 법이다. 하물며 당신은? 방심하지 말자. 스파이더맨은 다시 거미줄을 발사하면 되지만 당신은 떨어지면? 다친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도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하나도 알기 어렵다. 당신 일도 추스르기 쉽지 않으니 후배에게 충고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대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 듯. 주변 신경 쓰지 말고 당신 일부터 해결하자. 등에 진 쇳덩이를 이젠 그만 벗어버릴 때가 왔다.

행운의 아이템 : 자판기커피

[처녀자리 8.23 ~ 9.22]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 인간관계에 관한 100% 들어맞는 공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진 상식으로 주의 사람들을 대하면 크게 실수할 수 있겠으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현재의 인연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으니 익숙한 것들에서 도움을 받을 날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실수가 없겠다.

행운의 아이템 : 녹차라떼

[천칭자리 9.23 ~ 10.23]

성공하고 싶은 당신..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더뎌질 수밖에 없다. 달리고 달리자. 주변에 당신을 자극할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지나친 라이벌 의식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신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되겠다. 오늘 하루, 당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애정운이 좋다. 애인과의 일이 척척척척~! 다 맞아 떨어지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으니 지친마음, 심신의 위로를 받을지어다~

행운의 아이템 : 드라이기

[전갈자리 10.24 ~ 11.22]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고 완성되는 날! 그동안 어렵사리 진행해 오던 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주위 사람들과 의견도 잘 맞고, 컨디션도 좋은 것이 식욕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일이 잘 풀린다고 잘난 체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면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기겠다.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되, 기본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수위를 조절하자. 내기 운동은 자제! 내기 도박 기타등등 돈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엔 승수가 없는 하루겠다. 괜한 객기에 주머니 탈탈 털리는 일 없도록~

행운의 아이템 : 댄스

[사수자리 11.23 ~ 12.2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당신! 정신 차리시오~!! 떡이 그렇게 먹고 싶다면 일을 하시오. 일도 하지 않고 어찌 떡을 먹으려 하는지.. 아무도 당신에게 공짜로 떡을 주지 않는단 말이오. 그리고 공짜 너무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대나 어쩐대나. 그래도 혹시 대머리 될 각오로 공짜 떡을 얻게 되거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라. 혼자만 생각하는 당신은 떡 먹을 때는 즐겁지만 지나친 욕심에 배탈이 날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소화제

[염소자리 12.22 ~ 1.19]

기초가 부실하면 공든 탑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법!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들에 실수는 없는지, 마무리는 잘 되어 가는지 점검이 필요한 날이다. 실수는 가볍고 작은 것일수록 지나치기 쉬운 법이니 꼼꼼함이 필요하다. 지난 것에 대한 미련, 버릴 것은 미련 없이 버리도록 하자.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잡동사니 일랑 싹싹 정리하고, 주변에 있는 안쓰는 물건들도 싹 버리고 나눠주고 나면 마음이 한결 정돈된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오늘은 당신의 마음,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자. 작은 선물에 진심어린 말 한마디면 충분!

행운의 아이템 : 안개꽃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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