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오늘(19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경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격인 비상경제대책회의 설치를 지시한 지 이틀 만이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일주일에 한 차례 열리게 된다.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니다. 실효성이 있는 방안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쓸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18일 “과거 경제 위기 양상과 다르기 때문에 전례 없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힘을 줘 말한 만큼, 첫 회의 석상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안,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광범위한 방안 등은 물론 기상천외한 방안들이 올라 논의될 전망이다.
다음은 19일 주요 경제일정이다.
◇경제·금융
10:00 코로나19 관련 자동차 부품분야 현장방문(공정거래위원장, 유라코퍼레이션)
12:00 2019년 혼인·이혼통계
14:00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간담회(금융위 부위원장, 1중회의실)
◇증권·산업
15:00 5G+ 실무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15:00 미세먼지정보센터 현장방문(환경부 장관, 오송)
종일 정기 주주총회 현대자동차 현대건설(000720) 삼성생명(032830) 삼성카드(029780) 호텔신라(008770) 제일기획(030000) 오리온(271560) 등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 68개사 개최
◇정치·사회
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정부청사)
9:0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정부청사)
10:30 차관회의(정부청사)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청와대)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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